러닝 · RUN 161/365
시선

“시선”
달리다 보면 잠깐씩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는
아이의 유모차와 함께,
누군가는
반려견과 함께 걷는다.
그들의 시선은 아이와 반려견을 향해 있는가 하면,
휴대폰에 시선을 빼앗긴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만난다.
달리며,
‘나는 시선을 어디에 두는 사람인가?’
하고 되뇌어 본 아침.
이왕이면
눈을 마주치고,
주변을 느끼며,
공감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것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시선을 만드는 일이 아닐까.
오늘도 누군가와 같은 시선으로.
달리자!